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종 과학기지 (문단 편집) == 월동대 구성 == 매년 3-4월경에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 차년도 월동대 선발에 대하여 공고한다. 지원-서류전형-실기(직무)면접-임원(월동대장)면접 등의 선발과정을 거치며, 6-7월경 확정된다. 최종전형에서 합격하여도 신체검진에서 불합격 할 수 있다. [[장보고기지]]는 11월에, 세종기지는 12월에 교대한다. 급여는 평균연봉(세전, 극지수당 포함) 6,000-10,000만원 수준이며, 경력에 따라 상이하다. 기관파견직은 원소속기관에서 지급하는 기본급에 극지연구소에서 극지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며 총액은 공채계약직과 유사하다. 단순히, [[남극]]에 가보고 싶어서 월동대에 지원하려 한다면, 제발 지원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경우 남극에 도착하는 순간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다른 월동대원에게 막심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해외 여행사에서 마련한 남극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자. 남극기지도 그저 직장일 뿐이다. 저 사람은 일도 얼마 안 하는 것 같은데 나보다 연봉을 두 배는 더 받는 것 같고, 이 사람은 왜 사사건건 내 일에 시비를 거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고, 어떤 사람은 내가 하는 일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이다. 앞뒤 막힌 상사, 어리버리한 후임, 답답한 동료, 요지부동의 조직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남극이라 해서 특별히 다를 것은 없다. 그저, 새로운 직장에서 자기 할일을 열심히 할 생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 다만, 예전처럼 [[군대]]같은 느낌은 없다. 중도에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월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몇번 있었다. 이런 경우, 정기공채 외의 추가선발이 이루어지게 된다. 추가선발자는 정기공채보다 채용과정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교육도 필수적인 내용만 간단히 시행한 후 기지로 투입된다. 건강상의 문제로 중도 복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추가선발시 해당내용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월동기간에는 [[푼타아레나스]]에서 [[킹 조지 섬]]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부정기적으로 편성된다. 따라서, 중도투입자는 그 전에 선발되어 항공편의 편성을 기다리다가 확정되면 투입되는 방식이다. 정기보급은 불가능하므로, 개인 캐리어만 사용할 수 있다. || '''구분''' || '''공채계약직''' || '''극지연구소''' || '''외부기관파견''' || || '''총괄''' || 조리[br]통신 || 대장[br]총무 || 의료([[가천대 길병원]]) || || '''연구파트''' || 생물[br]대기[br]고층대기[br]지구물리[br]해양 || (필요시) || 기상(기상청) || || '''시설유지파트''' || 전기[br]기계(2인)[br]중장비(2인)[br]발전(2023부터) || (필요시) || 발전([[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경]], 2022까지)[br]해상안전([[대한민국 해군|해군]]) || * 월동대장: 극지연구소 직원(책임급 경력 3년 이상), 사전회의 멤버 *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원간의 갈등, 대원과 조직간의 갈등을 부드럽게 중재하고 다독여야 한다. 외부와 고립된 상황에서 일정구역의 최고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다른 나라와 의전을 고려한 교류도 해야 하는데, 이러한 모든 능력을 가지고 대장으로 파견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선발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부족한 영역을 채워줄 수 있는 월동대원을 선발하는 것도 대장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대장도 그저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자기의 직책에 맞는 옷을 입고 남극생활에 적응하는 것이다. 그런데, 적응할 때가 되면 나갈 날이 코 앞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 월동총무: 극지연구소 직원(선임급 경력 3년 이상), 사전회의 멤버 * 기지가 매끈하게 돌아가기 위한 모든 일을 총무가 해야 한다. 누군가 아파서 일에 공백이 생기면 총무가 대신 한다. 어지간한 창고 정리도 총무의 일이다. 기지내에 소모품의 재고는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간식이 떨어지면 총무 책임이다. 간식이 너무 많아서 남아도 총무 책임이다. 눈이 오면 눈도 치우고, 새참도 가져다 줘야 한다. 본사(연구소)에서 하루에도 여러번 지시 및 협조공문이 쏟아지고, 새벽([[한국]]은 낮)에도 사정없이 전화가 온다. 매주/매월 본사 회의준비에 자료취합하고, 전날 저녁에 사전회의 진행하고, 새벽까지 파일정리하고, 매일 아침에 기지 아침조회 진행도 한다. 총무는 정말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 밤새 자료 만들어 보고했는데, 만족할 수 없다고 반려당하면, 정신이 혼미하고 몸은 이미 녹아버릴 것이다. * 연구반장(겸직): 연구파트 월동대원 1인 겸직, 사전회의 멤버 * 시설유지반장(겸직): 시설유지파트 월동대원 1인 겸직, 사전회의 멤버 * 조리 : 공채(계약직), 단체급식경력 우대 * 하계 일평균 식수 60명(모든 숙소를 가득 채우면, 최대 94명) * 동계 일평균 식수 18명 * 조리직은 휴일 없이 일한다. * 조리직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사항을 분명히 인식하고 지원해야 한다. * 하계기간에는 조리보조인력이 1-2명 지원되지만, 모든것을 일일이 지시해야 한다. 하계기간에는 약 80명 분량의 식사를 매일(휴일 없이)준비해야 한다. 하계기간에는 야외활동을 위한 [[도시락]]도 준비해야 한다. * 동계기간에는 다른 사람은 일의 많고 적음에 따라 업무량이 달라지지만, 조리직은 항상 변함없이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 휴일이라고 하여 밥을 안먹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은 방에서 자거나 쉬고 있을때, 조리직은 새벽에 일어나서 식사준비를 해야 한다. * 단체급식 경험이 없는 경우, 초반 며칠동안 멘붕상태에 빠져들 수 있다. 손맛을 내기 위한 기술보다, 대량조리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더 낫다. * 대원들의 입맛은 정말 모두 다르다. * 통신: 공채(계약직), 전자, 관제, 상황관리 * 무선통신, 유선통신, 위성통신 등 기지내 모든 통신망과 시설을 관리한다. * 기지와 이루어지는 모든 통신내용을 관제하고 상황을 유지한다. 이를 기반으로, 세종기지의 인원 이동상황(외부활동/방문 등)도 통신대원이 관리한다(관제).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관리한다. 망 구성의 모든 측면을 고려한다.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일은 통신대원이 하게 된다. * 하루종일 통신실에 앉아서 무전대기와 기지감시를 수행한다. * 정해진 시각에 외국기지와 정규 통신망점검을 시행한다. * [[칠레 공군]]에서 우편물을 전해주는 헬리콥터가 방문하면 나가서 우편물을 받아오고, 우리가 보낼 것이 있으면 보낸다. * 의료: 공채(계약직), 의사, [[가천대 길병원]] 파견 * 길병원 소속 의사 중에서 선발하는 것은 아니고, 공채를 통해 선발하여 길병원에서 고용하고 극지연구소에 파견하는 형식이다. 급여는 길병원에서 입금되지만, 결국 재원은 극지연구소에서 나온다. * 세종기지는 일반의나 비외과계 전문의도 지원가능하다. 응급의학과나 외과계열 전문의는 우대한다. * 일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기지의사가 평소에 조리보조역할을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기술하고 있다.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의사는 24시간 응급대기 상태로 기지 또는 기지근처에 위치해야 한다. 조리보조역할은 각 차대마다 상이하나 모든 대원들이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수행한다. * 생물연구: 공채(계약직) * 대기연구: 공채(계약직) * 고층대기연구: 공채(계약직) * 지구물리연구: 공채(계약직) * 해양연구: 공채(계약직) * 기상: [[기상청]] 파견 * 단기예보, 장기예보, AWS관리, 매 6시간마다 자료입력 등 * 최근 인터넷을 통한 전지구적 예보사이트들이 생기면서 예전보다 기상대원의 중요성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현장경험과 관측을 토대로 한 단기예보는 기상대원의 몫이다. * 전기시설유지: 공채(계약직) * 기지내 전기가 들어가는 모든 시설물을 관리한다. * 소화기 및 화재안전 관련시설도 함께 담당한다. * 기계시설유지(2인): 공채(계약직), 배관, 설비, 보일러, 냉장, 시설물관리 등 * 기지내에서 생기는 온갖 수리와 제작은 이들의 몫이다. 만능 슈퍼맨 급으로 여기저기서 모든 일을 한다. 단순히 배관이나 보일러, 냉장설비만 볼 줄 안다고 지원하면 불합격은 당연하고, 혹여나 합격하여 남극에 도착한다 해도 혹독한 시련이 시작될 것이다. * 중장비시설유지(2인): 공채(계약직) * 굴착기/지게차 필수, 크레인/로더 권장, 정비능력 필요 * 기지에 눈이 내리면 가장 바쁜 사람이다. 중장비를 쉴새없이 굴려서 여기저기 쌓인 눈을 치워야 한다. * 발전시설유지: 공채(계약직) * 기지내에 설치된 275kW급 발전기와 예비발전기는 물론 이동식 소형발전기 까지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 치안유지 겸직(해경 파견시) * 2017년부터 해경에서 인원을 파견했으나 [[2023년]]부터는 해경에서 차출하지 않고 일반 계약직으로 선발한다. * 해상안전: [[대한민국 해군|해군]] 파견 * 모든 선박운용 및 유지관리, 기지내 각종 안전활동 월동대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12월]]까지 계약기간이다. 남극에서 1년을 지내야 하는것이 부담스럽다면, 필요에 따라 여름기간(12-2월)에만 선발하는 하계지원인력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필요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 하계지원인력: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선박조종(소형선박, 조디악), 응급의료([[응급구조사]]), 조리보조 통상 월동연구대는 [[남성]]으로 구성되었으나 가끔 [[여성]] 대원이 포함되기도 한다. 주로 연구와 의료분야에서 선발된다. 현재까지 남극에서 1년간 근무를 완료한 여성 월동대원은 다음과 같다. * 10차 월동연구대 의료 ([[아시아]] 최초 여성 월동대원) * 23차 월동연구대 해양연구 * 28차 월동연구대 대장 (아시아 최초 여성 월동대장)[* [[http://blog.naver.com/kopripr/220192632827|링크]]] * 30차 월동연구대 지질연구 * 31차 월동연구대 의료 * 32차 월동연구대 의료 * 34차 월동연구대 의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